[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VAV가 해외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VAV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A TEAM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새 스페셜 싱글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VAV는 데뷔 이래 꾸준히 해외 투어를 돌며 팬덤을 넓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이노는 “해외에서 저희가 라틴팝을 하는 케이팝 아이돌로 눈여겨봐주신 것 같다”라고, 에이스는 “’세뇨리타’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VAV는 지난 12일 영국 유명 매체 BBC와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BBC는 신곡 안무를 연습하고 녹음실에서 함께 음악을 만드는 VAV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가 하면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서의 K-POP 위상, 해외 팬들의 반응, 해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에이스는 “너무 신기했다. BBC는 빌보드와 더불어 너무 유명한 매체라서 놀랐다. ‘내가 아는 BBC가 맞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 회사에서 BBC라고 하길래 ‘내가 아는 BBC가 우리를 인터뷰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만큼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스는 “그런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게, 영국 BBC에서 우리를 인터뷰한다는 게 너무 뿌듯했다.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 순간이고, 더욱 자극이 됐다. 계속 열심히 활동하면 좋은 일이 더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인트반은 “데뷔 후 지금까지 배운 것들도 많았고, 잘 해오고 있는 느낌이 든다.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곳으로 해외 투어를 갈 수 있을지 상상도 못했다. 해외에서 공연하고, 많은 분들이 우리를 좋아해주시는 게 뿌듯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한편 VAV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새 싱글 ‘기브 미 모어’를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