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우도환이 영화 첫 주연 소감을 전했다.
우도환은 22일 오후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첫 주연 부담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감독님과 선배님들 정말 많이 의지하고 촬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은 '사자'에서 악역 지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안성기는 "라틴어를 배우고 신자로서 몸에 익혀 있어서 쉽게 접근을 하게 됐다. 캐릭터는 긴장감이 있는 영화이지만, 좀 재미도 쉬었다 가고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 재미있는 감정들도 넣었다"고 전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