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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터널스', 마동석 캐스팅 위해 길가메시 캐릭터 설정도 바꿨다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2

    • 조회 : 16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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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극중 배역 길가메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터널스(The Eternals)'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마동석은 주연진 10명 중 한 명인 길가메시 역으로 분해 관객을 만난다.

     

    길가메시는 본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가 캐릭터의 설정을 바꾸는 큰 결정을 내렸다는 전언.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 독보적인 그의 이미지와 연기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 '챔피언' '신과함께-인과 연' '성난황소' 등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한편, '부산행' '악인전'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으면서 글로벌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묵직하면서도 파워풀한 마동석만의 액션과, 드라마와 실제의 경계를 헷갈리게 만드는 현실적인 연기는 마블 스튜디오마저 매료시킨 셈.

     

    한편 마동석은 '이터널스' '악인전 리메이크' 외 '범죄도시2'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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