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엑스원이 사생팬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23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공식적인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곳에 찾아오시는 팬분들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공식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곳에 찾아오거나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것은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아래의 행위를 삼가주시길 바란다”면서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행위’, ‘소속사, 숙소 등에 찾아오는 행위’, ‘아티스트의 신체를 만지거나 물건을 빼앗으려는 행위’, ‘아티스트의 차량 탑승 시 탑승을 방해하는 행위’, ‘소속사, 숙소 등에서 길목을 가로막고 행인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을 막으며 아티스트를 촬영하는 행위’ 등을 지적했다.
또한 소속사는 “해당 공지 이후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을 하신 경우 팬카페 활동 정지 및 공개방송 참여 불가, 이벤트 참여 불가 조치될 예정임을 안내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X1은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발탁된 보이그룹으로, 오는 8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콘서트를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