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옹성우와 김향기가 처음 마주쳤다.
22일 방송된 첫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가 전학을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 최준우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교문 앞에서 유수빈(김향기 분)이 타고 있던 차와 사고가 날 뻔한다.
유수빈은 놀라며 운전하는 엄마에게 "괜찮은지 나가봐야 되는 거 아냐"라고 하지만, 엄마는 최준우가 멀쩡한 것을 보고 "넘어지지도 않았는데..."라고 말하며 지나쳐 간다.
유수빈은 차에서 내리자 앞에 가는 최준우를 부르고 "혹시 아픈 데 있으면 연락해라. 난 2학년 3반 유수빈이다"고 한다. 유수빈을 알아보고 따라온 반친구들은 "누구냐"며 "그 와중에 잘 생겼다"고 수근거렸다.
이후 최준우는 유수빈 반에 배정된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