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이하 코믹콘)'에 참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코믹콘은 1970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 전시회다. 그 중 코믹콘의 발원지이자 대중문화 팬들의 성지라 불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컴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가하고 인기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회사 측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게임에서 애니메이션·영화·소설·코믹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 중인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과 캐릭터를 본 딴 대형 디오라마를 공개했다.
또한 서머너즈 워 게임 콘텐츠를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머너즈 워와 관련된 다양한 선물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코믹콘 방문객들이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를 더욱 밀도 있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섹션도 설치하고 게임 캐릭터 모습으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도 선보였다.
컴투스는 "대중 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이번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서머너즈 워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분야로 뻗어 나가는 서머너즈 워 브랜드를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한 이후 1억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장수 인기 게임이다.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