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가 중국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3C 강제인증은 이미 지난달 통과한 바 있다.
중국 인증 기관 TENAA에서는 2480 x 2200픽셀 화면 해상도를 지원하는 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메이트 X' 주요사양이 모두 확인된다.
화웨이가 올해 2월 MWC 2019에서 발표한 5G 폴더블폰 '메이트 X'는 삼성 '갤럭시 폴드'와 달리 아웃폴딩 방식이 채택된 것이 특징이다.
펼쳤을 때 화면 크기는 8인치로 갤럭시 폴드보다 0.7인치 크다. 접었을 때에는 6.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이트 X'는 이르면 다음달 중 중국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출시 가격은 250만원을 넘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