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가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LG 스타일로5(LG Stylo 5)'를 출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LG 스타일로5'는 지난달 미국 선불폰 서비스 업체 크리켓 와이어리스(Cricket Wireless)와 부스트 모바일(Boost Mobile)을 통해 출시됐다. 미국 이동통신사를 통한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프린트 출시 가격은 288달러다. 선불폰 가격보다는 약간 비싸다.
'LG 스타일로5'는 작년에 출시된 '스타일로4' 후속 모델이다. 6.2인치(1080 x 2160픽셀)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타일러스 펜도 지원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3GB 램과 확장 가능한 32GB 스토리지를 내부에 장착했으며 3.5mm 헤드셋 잭 및 3500mAh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후면에는 13MP 카메라와 지문 스캐너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5MP 광각 셀프 카메라가 장착됐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