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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전' 서예지X진선규, 공포 영화에 빠진 영화 감독으로 변신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4

    • 조회 : 1,50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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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CO더콘텐츠온)
    ▲ '암전' 서예지X진선규, 공포 영화에 빠진 영화 감독으로 변신 (사진=TCO더콘텐츠온)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서예지-진선규가 공포 영화에 빠진 두 명의 감독으로 돌아온다.

     

    영화 '암전'이 지난 23일 배우 서예지-진선규의 모습을 담은 2차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정'(서예지 분)과 '재현'(진선규 분)의 전사가 공개된다. 과거 두 사람은 공포 영화에 구원받는다. 신인 감독 미정은 최고의 공포 영화를 만들기 위해, 10년 전 ‘암전’의 감독 재현은 미정을 막기 위해 서로를 맞닥뜨린다. 

     

    영화 ‘암전’에 대한 진실을 감추려고만 하는 재현과 어떻게든 진실을 목격하려고 하는 미정의 목숨을 건 대립이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한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와 끊임없이 그들을 괴롭히는 미지의 존재, ‘순미’에 대한 궁금증까지 고조시키며 과연 미정이 ‘암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공포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공포보다 무서운 욕망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사진=TCO더콘텐츠온)
    ▲ '암전' 서예지X진선규, 공포 영화에 빠진 영화 감독으로 변신 (사진=TCO더콘텐츠온)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죽음을 부르는 영화 ‘암전’을 목격하고 공포에 질려 극장을 뛰쳐나가는 사람들 사이, 미정과 재현이 그 중심에 앉아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관객들 모두가 견딜 수 없는 공포에 도망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발이 얼어붙은 것처럼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영화 '암전'은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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