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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배송 안 해"…택배 노동자들, 일본 제품 배송거부 움직임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4

    • 조회 : 7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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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택배 노동자들도 일본 기업 제품 배송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연대노조는 오늘(24일)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유니클로 제품 배송 거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아이뉴스24 DB]
    택배노조 조합원들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를 비판하는 차원에서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 배송을 거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합원 택배 차량에 일본 규탄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택배노조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이 일본제품 판매를 거부하고 전국의 노점상들이 투쟁에 동참하는 등 더욱 확산되고 있다"면서 "택배노동자도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하며 '유니클로 배송 거부' 등 범국민적 반일 물결에 동참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니클로는 전범기인 욱일기를 디자인으로 계속 사용해 온 대표적인 일본기업이고,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오래 못 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투쟁을 폄하한 기업"이라면서 "유니클로 배송 거부 인증샷을 시작으로 실제 배송거부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도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 노동자들의 일본 제품 안내 거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마트노조는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일본 제품을 안내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대형마트 일본 제품 판매 중단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권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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