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1(가칭)은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작년 라인과의 가장 큰 차이는 A13 칩, 새로운 탭틱 엔진, OLED 라인에 탑재될 트리플 카메라입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23일(현지시간) 직접 아이폰 신모델을 본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1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먼저 아이폰11은 새로워진 프로세서와 카메라를 갖췄지만 디스플레이는 기존 모델과 같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올해 라인업 프로세서는 A13칩입니다.
작년 OLED 라인은 그대로 OLED 레티나 디스플레이, LCD 라인은 LCD 디스플레이를 다시 사용합니다.
단자는 C 타입이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현재로는 라이트닝 포트 유지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소식통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정보 중 하나는 차세대 탭틱(Taptic) 엔진이 탑재된다는 소식입니다. 탭틱 엔진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3D 터치 기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이 3D 터치 기술의 활용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배제하고 있다는 소식과 루머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또한 올해 아이폰 OLED 라인은 광각렌즈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갖출 것이며
사진 촬영 후 원근감을 주거나 프레임을 조정하는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전면 카메라도 120fps의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슬로-모(slo-mo) 레코딩’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아이폰 신모델 이벤트는 9월경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