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 일간지 이코노미데일리가 인용한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10월 신형 16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신형 맥북 16인치에 탑재될 디스플레이가
LG전자가 생산하는 3,072×1,920 해상도의 LCD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달 IHS 마킷 분석가 제프 린이 공유한 정보와 일치하는 것입니다.
16인치 신형 맥북은 폭스콘과 콴타가 대량 생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급망 소식통은 또한 애플이 10월에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를 모델 체인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모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되지 않았다. 이것 또한 IHS Markit의 이전 보고서와도 일치합니다.
단지 해당 소식에 없는 것은 15인치 맥북 프로입니다.
2016년 이후 애플은 13인치와 15인치 맥북 프로를 동시에 개량한 만큼,
16인치 모델이 15인치 모델을 즉시 교체할 것인지, 아니면 추가 최상위 구성으로 내놓을 것인지가
확실치 않습니다.
애플은 5월에 고급형 13인치와 15인치 맥북 프로를 업데이트했고,
이달 초 엔트리 레벨 13인치 맥북 프로를 새롭게 만들었기 때문에
가을에 새로운 모델 출시가 이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2013년에 맥북 프로 라인업을 두 번이나 새로 고친 선례가 있습니다.
또한 트루톤 디스플레이와 업데이트된 가위식 키보드가 추가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