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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블유' 임수정♥장기용, 친모 죽음 계기로 '재회+위로'..재결합할까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5

    • 조회 :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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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수정이 친모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장기용을 위로했다.

     

    24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이별 후 힘든 시간을 보내는 배타미(임수정 분)와 박모건(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는 박모건과 이별한 날 바로가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감정을 추스른 배타미는 사무실로 돌아가 팀원들과 기쁨을 나눈다.

     

    검블유 [tvN 캡처]

    민홍주(권해효 분)는 팀원들과 샴페인을 터트리고 회식을 한다. 차현(이다희 분)은 배타미의 기분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눈치채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배타미는 "남친과 헤어졌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차현 역시 "내 남친은 군대간다"고 말하며 같이 울었다.

     

    이후 배타미는 박모건을 잊기 위해 일에 매진하고, 박모건 역시 심든 시간을 보낸다.

     

    청와대에서 민홍주를 호출하자 민홍주는 배타미와 함께 청와대에 들어간다. 송가경(전혜진 분) 역시 참석한다. 정무수석은 "정부가 원할 때 개인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이에 배타미는 발끈하며 "개인 사찰을 하겠다는 거냐"고 한다.

     

    송가경은 "거래 조건이 뭐냐"고 물었고, 정무수석은 "전기세를 인하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송가경은 "그 정도로 이 미친 제안을 받아들이라는 거냐"고 냉정하게 말했다.

     

    검블유 [tvN 캡처]

    밖으로 나온 배타미는 송가경에게 "조건이 맞으면 받아들일 거냐"고 따지고, 송가경은 "유니콘을 위한 일이라면 난 한다"고 말했다.

     

    박모건은 회의 도중 포털에 뜬 부고를 보고 친모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친모는 파리에 여행갔다가 사고를 당한다.

     

    박모건은 멘붕에 빠져 뛰어나가고, 같이 회의를 하던 표준수(김남희 분)는 박모건이 놔두고 간 가방을 들고 배타미를 찾아간다. 표준수는 "박모건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 같다"고 가방을 전해달라고 한다.

     

    배타미도 놀라 뛰어나가고, 장례식장 복도에서 박모건을 만난다. 박모건은 "엄마 식구들이 있는데 내 존재를 모른다. 들어갈 수가 없다"고 울먹인다.

     

    배타미는 박모건의 손을 잡고 함께 들어가 절을 올린 뒤 가족들에게는 "오랜 제자다"고 소개한다. 이후 박모건은 친모와 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열했다.

     

    배타미는 그런 박모건을 위로했다. 며칠 뒤 배타미는 컴퓨터에 앞에 앉아 검색창에 '헤어진 연인과 재회하는 법'이라고 쳤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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