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기용이 친모의 죽음에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박모건(장기용 분)의 친모가 파리에 여행갔다가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모건은 회의 중 포털에 뜬 부고를 보고 장례식장에 달려간다. 같이 일을 하고 있던 표준수(김남희 분)는 박모건의 가방을 들고 배타미(임수정 분)를 찾아가 "박모건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 같다"고 알려준다.
배타미 역시 장례식장에 달려가고, 박모건은 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복도에 주저앉아 있다. 배타미는 "어머니는 뵙고 왔냐"고 묻고, 박모건은 "엄마 식구들 있는데, 내 존재를 모른다. 뭐라고 이야기하냐"고 울먹인다.
배타미는 박모건의 손을 잡고 들어가 절을 올리고 나오며 "오랜 제자다"고 가족들에게 소개한다. 이후 박모건은 엄마랑 하지 못했던 것을 이야기하며 오열했고, 배타미를 그런 박모건을 위로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