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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 안성기 ˝자기 관리 비결? 40년 동안 매일 1시간 운동˝(인터뷰)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5

    • 조회 : 17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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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안성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영화 '사자'의 배우 안성기가 관리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안성기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사자' 인터뷰로 만났다. 

     

    '사자'는 신을 믿지 않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성기는 극중 악을 퇴치하는 구마 사제 안신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라틴어 구사와 액션 연기, 따뜻한 매력까지 드러내며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특히 안성기는 작품 속 박서준, 우도환 못지않은 탄탄한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안성기는 "배 나오는 걸 싫어해 평소에 운동을 한다.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먹는 걸 먹으며, 운동을 하는 편이다. 웨이트도 하고, 빨리 걷기나 뛰기도 한다. 40여 년 동안 날마다 쉬지 않고 1시간 정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운동에 대해 "벤치 프레스는 60kg 정도로 한다. 그리고 제가 요즘 끊임없이 하는 건 철봉이다. 정말 좋은 운동이다"면서 "나이가 들고, 주변 친구들 보면 3~4cm 정도 키가 줄게 되는데, 운동과 스트레칭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성기는 극중 상처 난 등을 보여주며, 연민을 일으키는 신에 대해 "김주환 감독도 '몸이 왜소하고 병약하게'라고 했는데 잘 안됐다. '신기전'이라는 영화에 세종 역을 소화하며 창이 걸려서 누웠는데, 근육이 너무 나왔었다. 그때 '줄일까?'라고 고민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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