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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vs 화웨이, 9월 폴더블폰 '맞대결'…승자는?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5

    •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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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이은정 기자)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 시점이 9월로 확정됐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화웨이의 '메이트 X'과 정면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5일 보완 작업을 마친 갤럭시 폴드를 오는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미국 리뷰어들 사이에서 갤럭시 폴드 '화면 결함' 논란이 발생한 지 5개월 만에 공식 출시하는 셈이다.

    갤럭시 폴드의 최대 경쟁작 메이트 X도 오는 9월까지는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빈센트 팡 화웨이 서유럽 지역 대표는 지난 달 이같이 밝혔다. 화웨이도 당초 6~7월에 메이트 X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출시를 연기했다.

    왼쪽부터 보완 전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X.(사진=졸신원중신)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지적된 모든 문제들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웨이는 메이트 X의 주요 스펙을 조금씩 변경해 사용성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화면 보호막을 베젤 밑으로까지 연장시켜 사용자가 임의로 제거할 수 없게 했다. 힌지 상·하단에는 보호 캡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이물질 유입 최소화를 위해 힌지 구조물과 전·후면 커버 사이 틈을 크게 줄였다. 디스플레이가 이물질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디스플레이 뒷면에는 새 메탈층을 추가했다.

    화웨이의 메이트 X는 무게와 배터리 용량 등에 변화가 생겼다.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에 따르면, 개선된 메이트 X은 무게가 287g으로 지난 2월 공개된 제품(295g)보다 가벼워졌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4천500mAh에서 4천400mAh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메모리 용량은 발표 당시 8GB·512GB였지만, TENAA에는 8·256GB와 12·512GB로 기재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사진:씨넷)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 X는 화면 크기와 접는 방식도 다르다.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 4.6인치로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다. 메이트X의 화면은 펼쳤을 때 8인치, 접었을 때 전면 6.6인치와 후면 6.38인치로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다.

    접었을 때 두께는 당초 갤럭시 폴드가 15.5~17mm, 메이트X이 11mm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제품이 수정되면서 수치상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 밖에 두 제품의 가격은 최대 7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LTE 모델 출고가는 1천980달러(약 233만원)다. 국내에는 5G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4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 X는 2천300유로(약 303만원)로 책정됐다.

    폴더블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관련 서비스와 콘텐츠도 소비자의 선호도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앱과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안드로이드 9.0으로 구동된다.

    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사진=씨넷)

    업계 관계자는 "1세대 폴더블폰이기 때문에 판매량보다는 일반에서 사용성 등을 검증 받아야 차기작에서도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출시 국가를 기존 계획보다 더 축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인도 등을 제외한 국가에서 스마트폰 펌웨어 테스트를 중단했다. 국내에는 9월에 5G 모델로 출시할 게 확실시된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완화가 언제 본격화될 지도 관심사다. 화웨이는 지난 5월 미국의 제재 조치로 구글 등 주요 협력사들과의 거래가 중단되면서 일부 국가에서 스마트폰 출시가 연기되는 등의 타격을 입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화웨이 제재를 풀어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백악관이 안보규제에 대한 의지를 지속 표명하고, 화웨이가 북한의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를 도왔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제재 완화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은정 기자(lejj@zdnet.co.kr)



    이은정/lejj@zdnet.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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