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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논란 확산…"세종 업적 폄훼, 학생들 사실로 알까 걱정"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6

    • 조회 : 1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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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나랏말싸미'가 역사 왜곡 논란이라는 암초에 부딪혔다. 뜨거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도 2위로 내려앉아 아쉬움을 남긴다.

     

    지난 24일 개봉된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가 세종을, 박해일이 신미 스님을, 고 전미선이 소헌왕후를 연기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개봉 당일 15만1281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나랏말싸미'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평점 테러와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크게 문제가 된 부분은 한글 창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이가 세종이 아닌 신미 스님이라는 내용이다. 그동안 한글은 세종이 눈병에 시달려가며 직접 창제를 했다는 '세종 친제설'이 역사학계의 정설이었다. 하지만 '나랏말싸미'는 신미 스님이 세종의 조력자 수준을 넘어 한글을 주도적으로 창제하는 것처럼 묘사됐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이 훈민정음 28자를 창제한 해는 1443년이다. 하지만 세종이 신미라는 이름을 알게 된 것은 1446년이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뒤에 신미를 알게 됐다는 의미.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볼 때 세종과 신미가 함께 한글 창제 작업을 했다는 영화 속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제작진은 상영 전 자막으로 "다양한 훈민정음 창제설 중 하나일 뿐이며,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고 공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철현 감독은 "33년 영화를 하는 과정에서 사극에 가장 많이 참여한 영화인이 됐다. 사극을 많이 하다 보니 역사 공부도 더러 많이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게 있다면, '아무리 철저하게 연구하고 많은 자료를 섭렵하더라도 역사적 사실에 대한 판단이 이게 맞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늘 열린 마음으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통찰을 배운 것 같다"며 "나로서는 넣고 싶지 않은 자막일 수도 있으나, '그 누구도 역사에 대한 평가나 판단 앞에서는 겸허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관점에서 그런 자막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그럼에도 영화를 접한 많은 이들이 '나랏말싸미'의 역사 왜곡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세종의 업적을 폄훼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며, 영화를 접한 학생들이 이를 사실대로 받아들일까봐 걱정이 된다는 주장이다. 실존 인물을 기반으로하는 영화가 창작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반응하는 이들도 있지만, 역사 왜곡 논란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개봉을 앞두고 관련 영상을 강의로 찍어 올린 한국사 강사 이다지 씨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영화는 재미있는 상상력을 만들어진 것이지만, 저는 공신력 있는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강사로서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논란의 여파 때문인지 '나랏말싸미'는 하루 만에 '라이온 킹'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랏말싸미'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11만37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8만5072명이다. '라이온 킹'은 13만5077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예매율 역시 11.3%(7월 26일 오전 9시 기준)로 '라이온 킹'과 '알라딘'에 밀려 3위를 지켰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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