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예능 ‘쇼미더머니8’의 가수 스윙스가 크루 체제 도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NM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효진 책임프로듀서와 이영주 PD를 비롯해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밀릭, 보이콜드가 참석했다.
이번 ‘쇼미더머니8’은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도입한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의 ‘BGM-v크루’로 구성됐다.
특히 스윙스와 기리보이는 같은 소속사지만 다른 크루로 나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기리보이랑 제가 붙어있으면 그 팀이 우승할 게 뻔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최효진 책임 프로듀서는 “‘쇼미더머니’ 초창기에는 힙합의 색을 보여주는 거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많이 바뀌었다”며 “오히려 같은 회사 아티스트들이 다른 팀에서 더 재미있는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