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예능 ‘쇼미더머니8’의 최효진 책임프로듀서가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비결을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NM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효진 책임프로듀서와 이영주 PD를 비롯해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밀릭, 보이콜드가 참석했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방송된 시즌1을 시작으로 7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최효진 책임프로듀서는 “첫 ‘쇼미더머니’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할 거라 생각지 못했다”면서 “‘쇼미더머니’는 프로듀서, 참가자 모두 트렌디하고 세련되고 힙하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하는 모두가 개성이 강하다. 대중에게 식상하지 않은 면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최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많이 변화하고 있다. 패턴이 안 읽혔기 때문에 장수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나아가 최효진 책임프로듀서는 공정하게 판정할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최효진 책임 프로듀서는 “많은 분들이 판정에 있어서 우려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저희는 예전에도, 지금도 또 앞으로도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다”고 말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