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퓨처스(2군)리그 경기 장소 변경을 알렸다.
KBO리그와 퓨처스 리그는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26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KBO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기장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퓨처스리그 경기 장소를 종전대로 NC 퓨처스팀 홈 구장인 마산구장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KBO는 "KBO리그와 일정 중복에 따른 선수단 전력 수급 차질 우려로 인해 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지만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종전대로 마산구장에서 해당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퓨처스리그 NC와 SK 와이번스의 퓨처스리그 경기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이 아닌 강화 퓨처스파크로 장소를 옮겨 치르기로 했다.
KBO는 "행복드림구장 유지 보수 관리 문제에 이동일 교통혼잡에 따른 선수단 이동편의 제공를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