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전부터 운영되어 왔던 WD 앰버서더 그 5번째 기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년쯤 전 본격적으로 조립컴을 맞추기 전에도 웨스턴디지털이라는 제조사는 익히 들어왔었고, 지금도 WD 하드디스크와 외장하드, 샌디스크 메모리 등을 꽤 오랜 기간 동안 탈 없이 잘 써오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보니 이번 활동이 꽤 기대됩니다.
웨스턴디지털은 일반 소비자용 SSD나 HDD, NAS,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 뿐만 아니라 기업용 저장장치와 서버 스토리지까지 BTC는 물론 BTB 분야까지 손을 뻗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렇게 라인업을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WD 제품들이 정말 극히 일부였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네요.
이번 기수에서 리뷰할 제품 2가지 중 하나인 WD Black SN750은 노트북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하이엔드 제품입니다. 최대 읽기 속도가 3450MB/s에 달하고 2TB 용량까지 시중에 출시되며 NVMe SSD 특유의 발열 문제가 걱정된다면 히트싱크가 탑재된 모델을 골라 쓰로틀링이 걸리기까지의 시간을 3배 가량 늦출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타사 NVMe SSD를 사용했던 경험으로 꽤 부러웠던 점은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것인데요, SSD의 상태와 속도, 잔여 수명 등이 표시되고 온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WD SSD 앰버서더 5기로 처음 리뷰할 제품은 보급형 NVMe SSD인 WD Blue SN500입니다. PCIe Gen3 x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읽기/쓰기 속도는 Black의 절반 정도이지만 그래도 SATA SSD보다 3배 가량 빠른 수치를 보여줍니다. 사용해보고 성능이 충분히 만족스럽다면 노트북에 장착해볼까 고려중인 모델입니다.
우수활동자에게 주는 150만원 상당의 조립컴(WD 저장장치만 포함시킨다면 대체로 자유로운 견적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도 탐나긴 하지만, WD의 보급형/하이엔드 NVMe SSD를 사용해보며 견식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이번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 좀 더 자세한 후기는 https://blog.naver.com/bqudcks/221597186501 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WD SSD 엠버서더 5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