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판 신용카드인 애플카드가 8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6일, 애플이 8월부터 카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3월 애플카드를 발표할때 서비스 개시일을 여름부터라고 밝힌 바 있었지만 정확한 날짜를 공개하진 않았다.
애플은 최신 iOS 12.4 업데이트에서 애플 카드에 대한 지원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에 서비스에 관련된 하드웨어 준비는 다 마무리 된 셈이다.
여기에 블룸버그는 애플과 골드만삭스 그룹이 8월 상반기에 애플카드 출시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애플카드 사업이 서로 다른 2개의 기업문화가 프로젝트 책임을 분담하고 새로운 기술을 공동 작업하는 복잡한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없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 사용자는 먼저 애플카드 서비스를 가입한 후 아이폰에서 전용 월렛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애플카드는 애플페이에 특화된 서비스 성격이 강하다.
아이폰의 애플페이로 결재받지 않는 곳에서 사용을 위해 별도의 티타늄 실물카드도 발급된다.
애플카드는 포인트 대신 현금 보상을 진행하는데, 카드로 구매한 경우 1%, 애플 페이로 구매한 경우 2%, 애플 제품 및 서비스를 구입하면 3%를 돌려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 시점에서 애플카드 서비스는 한국에서 운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