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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킥보드 춘추전국시대...8월에만 서울에 3천대 추가 투입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8

    • 조회 : 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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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공유 전동킥보드 플랫폼 업체들은 다음 달 서울에만 3천대 이상의 새 기기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전동킥보드 고장에 따른 대체 수량은 제외한 수치다.

    작년 해외에서 인기를 끈 마이크로모빌리티 서비스 유행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관련 신생 업체들이 빠르게 생겨나고 있다. 연말까지 관련 업체 수십 곳이 문을 열고, 전동킥보드 3만~4만대가 새로 공급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20년까지 전동킥보드 20만~30만대가 도로 위를 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춘추전국시대’를 지나고 있는 이 업계에서, 아직까지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자는 없다. 이들 업체는 새 기기를 들여오는데 경쟁적으로 자본을 쏟는 일명 '치킨게임'을 벌이며, 운영대수 기준 1위 사업자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경쟁을 이어 가고 있다.

    28일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초, 강남 지역에서 전동킥보드 1천대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씽씽’ 운영사 피유엠피가 다음달 초 해당 지역에만 새 기기 2천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전동킥보드 총 3천대를 보유하게 될 경우, 운영대수 기준 1위 사업자로 올라선다. 최근 이 업체는 알펜루트자산운용 등으로부터 60억원을 투자받았다.

    서울에서 운영되는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현황(자료=지디넷코리아)

    일레클은 8월 중 공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을 총 700여대를 새로 공급해 1천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관악구 서울대학교 인근과 성수동에서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윙은 전동스쿠터를 기존 300대에서 600대로 늘린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최근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면서 새 기기 500여대를 수혈해 전동킥보드 총 2천여대를 가동 중이다.

    반면 그사이 서비스를 접은 업체도 있다. 대전지역에서 마이크로모빌리티 초기 시장을 선도했던 알파카는 당분간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어라, 여기선 안 되네"...운영 지역 제각각에 서비스 연속성 떨어져

    업체별로 서비스 지역이 제각각이고, 주차·반납을 위한 거점도 따로 없는 공유 전동킥보드 사업 특성상 이용자들은 서비스 연속성을 갖기 힘들다. 눈앞에 보이는 킥보드를 골라잡은 뒤 즉석에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기까지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온라인 쇼핑몰, 항공권, 숙박 업체들의 상품을 연동해 최저가를 알려주는 서비스처럼, 공유 전동킥보드 필터링 서비스를 준비 중인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서울 시내 지역별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현황이다.

    서울 주요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 현황(그림=지디넷코리아)

    서초구~강남구

    서울 시내 주요 업무지구 중 하나인 서초구~강남구 일대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들의 격전지다. 이곳에서 서비스하는 업체는 씽씽, 킥고잉, 고고씽, 빔 등이다. 고고씽은 일반 자전거도 공유해준다.

    ●송파구

    서초 강남 지역 다음으로 관련 서비스가 활발한 지역은 송파구다. 킥고잉, 플라워로드, 빔, 지빌리티 등이 전동킥보드를 공유한다. 전동킥보드는 아니지만 카카오T바이크가 송파구에서 전동자전거 100대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신촌 등 서대문구~마포구 일대

    마포구에는 신촌 일대를 중심으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가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킥고잉, 지빌리티, 일레클 등이 이 지역에 들어섰다. 특히 킥고잉은 서초, 강남, 송파에 이어 마포, 성동, 광진까지 섭렵했다. 일레클은 일반 자전거도 공유한다.

    ●성수동~건국대, 서울대 인근

    성동구에서는 스윙과 킥고잉, 광진구에서는 킥고잉, 디어를 이용할 수 있다. 디어는 광진구 중에서도 건국대 인근에서 활발하다. 스윙은 관악구 서울대 인근에서도 서비스 한다.

    ●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 이태원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IT 업무지구 일대를 아우르는 업체는 라이드다. 라이드는 다른 업체들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이태원도 선점했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김민선/yoyoma@zdnet.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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