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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이혜성 아나 "부폰과 영어 인터뷰, 미숙한 진행…불편드려 죄송"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9

    • 조회 : 4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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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유벤투스 부폰과 영어 인터뷰를 진행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 vs 유벤투스FC' 친선경기 말미에 부폰 선수와 영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이 아나운서는 한국어 해석 없이 곧바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해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사진=KBS]

    29일 오전 이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이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현재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 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이하 이혜성 아나운서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이혜성입니다.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혜성 올림.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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