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사자'가 7월 개봉작 BIG 4 중 예매율 1위를 등극해 여름 극장가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자'(감독 김주환)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개봉을 이틀 앞둔 '사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15.7%, 예매 관객수 75,837명(7월 29일오전 7시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라이온 킹', '나랏말싸미', '엑시트'까지 쟁쟁한 경쟁작과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친 것으로 올 여름 극장가 대전의 흥행 선두를 이끌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알라딘',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라이온 킹'까지 외화 강세가 이어진 극장가,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