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BGR은 애플이 올 9월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1(가칭)' 최종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애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17년 출시된 아이폰X에 적용된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노치 크기가 작아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전작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신,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많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후면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커다란 정사각형 카메라 모듈이다. 카메라 모듈에는 듀얼 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며 렌즈 주변은 기기 후면 색상과 일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음소거 버튼도 아이패드 프로 태블릿처럼 작은 라운드 토글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튜브 채널 콘셉트아이폰(ConceptsiPhone)에 올라온 새로운 아이폰11 렌더링은 'Prospection'으로 불리는 해외 디자이너가 제작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