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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타, 사생활 논란에 뮤지컬 '헤드윅' 하차 최종 결정

    • 매일경제 로고

    • 2019-08-06

    • 조회 : 5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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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한다.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 측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며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타는 최근 레이싱모델 우주안,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 방송인 오정연의 사생활 폭로 등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타는 지난 4일 예정된 신곡 발표를 취소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공개는 취소하며 뮤지컬과 콘서트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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