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어썸데이(Awesome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어썸데이의 테마는 '퍼스트 팀데이'다. 먼저 응원석을 제외한 당일 예매자 전원에게 퍼스트팀 기념구를 증정한다. 기념구에는 KBO리그 팀 최초 2만 2천 타점, 4만 3천 안타, 6만 6천 루타 등 삼성이 최초로 작성한 역사적인 기록이 새겨진다.
선수단은 '1982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1982년 KBO리그 출범 원년 구단으로서 작성한 각종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 전에는 이학주, 김동엽, 다린 러프가 각각 70명의 팬들과 함께 사인회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스프링쿨러와 물대포가 설치된 그라운드를 산책하는 '워터 그라운드' 행사도 열린다.
또 시구자로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 씨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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