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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7은 그랜저를 제치고, QM6는 쏘렌토를 제치고”..물고 물린 국산차 시장

    • 매일경제 로고

    • 2019-08-08

    • 조회 : 45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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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기아차, K7 프리미어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지난 달 국산차 업계에서는 기아차를 중심으로 한 ‘이변’이 속출했다.



    7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자동차 셀토스와 K7 프리미어가 약진을 펼친 가운데, 중형 SUV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 QM6의 추격에 쏘렌토가 시장 점유율 3위로 밀려났다.


    특히, 기아차는 K7을 통해 준대형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데에 이어, 상용차를 제외한 국산 승용 판매 1위를 석권했다. 반면, 셀토스의 간섭 현상으로 스포티지의 판매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데다, 쏘렌토가 QM6에 중형 SUV 2위 자리를 내주는 굴욕을 맛봤다.



    ■ K7, 셀토스의 ‘힘’

    K7 프리미어는 지난 달 8173대의 판매량을 기록, 6135대가 판매된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제치고 준대형 세단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사진] 셀토스



     

    이는 국산차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신형 쏘나타보다 높은 실적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상용 모델인 포터의 판매량을 제외할 경우, K7의 판매량은 국내 완성차 판매량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월간 판매 실적이란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기존 실적은 2016년 3월 2세대 K7이 기록한 6256대이며,그랜저 IG가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현대차를 추월한 실적이기도 하다.



    셀토스는 고객 인도가 시작된지 불과 6일 만에 3335대가 판매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누적 계약 대수는 8500대를 넘어서는 등 일각에서는 셀토스가 기아차의 새로운 주력 모델로 급부상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쏘렌토, 스포티지..베스트셀러의 ‘굴욕’



    두 대의 신차가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시작했지만, 기아차의 전통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쏘렌토와 스포티지의 실적은 부진했다.

    [사진] 기아차 쏘렌토



    지난 달 쏘렌토 판매량은 3166대를 기록, 전월 대비 26.0% 감소세를 나타냈는데, 쏘렌토의 판매량이 4000대 이하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반면,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르노삼성 QM6는 지난 달 4262대가 판매되며 중형 SUV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이는 QM6 출시 이후 최초의 기록이다.



    이 같은 상승세에는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와 상품성을 개선한 가솔린 SUV QM6 GDe 등이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QM6 LPe는 6월 출시 직후 불과 12일만에 1408대가 판매된 데 이어, 지난 달 전체 QM6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2513대를 기록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스포티지는 경쟁 차종이 아닌, ‘셀토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달 스포티지 판매량은 1860대를 기록, 전월 대비 27.8%,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6% 감소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스포티지의 이 같은 판매 추이는 현행 모델이 출시된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2000대 이하의 판매량을 나타낸 것이어서 주목된다. 셀토스와 직접적인 간섭 현상이 발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 기아차, 스포티지 더 볼드



    이는 셀토스의 지향점과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셀토스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표방했지만, 소형 SUV라고 하기에 큰 차체를 지닌데다, 가격 또한 스포티지, 투싼 등 C세그먼트 SUV와 유사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셀토스 1.6 디젤의 가격은 2120만~2813만원, 스포티지 1.6 디젤은 2366만~3195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는데, 1.6 디젤 노블레스 트림 기준 두 모델의 가격 격차는 103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가격대가 유사한 것도 판매 간섭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한편, 스포티지의 경쟁 차종인 현대차 투싼의 판매량은 3183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6.95% 증가한 기록을 보였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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