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는 오는 19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어린이 팬들을 위한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두산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인 오후 3시30분부터는 두린이팬 대상으로 이영하와 장승현의 특별 사인회가 열린다.
선수단 편의 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 3시50분부터 약 20분 간 방송실, 덕아웃, 웨이트장, 라커룸, 실내연습장 등 야구장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또한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은 경기당일 선수들을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오후 4시 40분부터는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런닝(Base Running)’이 진행된다. 이는 어린이들이 내야를 한바퀴 돈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팬 사인회와 편의시설 견학, 장내 아나운서 체험을 원하는 팬들은 16일(금)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