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추격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강민호는 팀이 0-4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우완 문승원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0에서 문승원의 2구째 138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5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4-1로 앞서가고 있다.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