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인 '액티비아(ACTIVIA)'의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소비자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는 '액티비아 그린라이프 캠페인'의 일환이다. 기존의 직선으로 이뤄진 패키지가 주는 강인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장 특화 발효유의 건강함에 내추럴함을 강조하는 심플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액티비아와 함께 건강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경험 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리뉴얼 된 디자인에서는 액티비아 고유 색인 그린 컬러 계열을 유지해 브랜드 통일성은 지켰다. 기존의 직선을 강조한 프레임에서 곡선 프레임을 사용하고, 패키지 내 과일도 보다 내추럴한 모습으로 변경했다. 액티비아의 핵심 기능인 장 환경 변화는 액티비아 로고 아래의 노란색 화살표로 표현돼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20개국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강조한다. 이번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은 올해 글로벌에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장 특화 발효유의 전문성은 살리면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했다"며 "요거트를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패키지를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