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양자물리학'이 '베테랑', '내부자들'의 뒤를 이을 범죄 오락 영화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극으로, 오는 9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양자물리학'은 죽어가는 업소도 살린다는 유흥계 화타 이찬우와 황금인맥 업계 에이스 성은영(서예지) 그리고 쓸데없는 청렴함으로 정권의 눈 밖에 난 범죄정보과 '박기헌'(김상호)계장이 함께 마약 사건을 파헤친다는 설정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주로 조연 역할에 머물렀던 캐릭터들이 부패 권력과 직접 맞서서 싸우는 '양자물리학'은 그동안 범죄 오락 영화에서 주목 받지 못했던 인물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범죄오락 장르 영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베테랑'과 '내부자들'에 이어 기가 막힌 현실반영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답답한 현실에 맞서 통쾌하게 진행되는 서사는 더욱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범죄 오락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영화 '양자물리학'은 오는 9월 2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