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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 가' 임수향·이장우의 자신감, MBN 새 역사 쓸까(종합)

    • 매일경제 로고

    • 2019-08-21

    • 조회 : 13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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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너리스크' 관리팀의 세계를 조명한 '우아한 가'는 MBN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21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연출 한철수 육정용, 극본 권민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철수 PD, 배우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공현주, 이규한, 김진우가 참석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자들, 이를 감추려는 자들이 한바탕 치고받는 정통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 '식객' 등을 연출한 한철수 PD와 '칼과 꽃', '꽃피는 봄이 오면', '엄마도 예쁘다'의 권민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재벌 일가가 벌인 추악한 흠을 지워 재벌의 철옹성을 공고히 하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 관리요원'의 세계를 다룬다. 허술한 법망을 활용해서, 때로는 주먹과 불법적인 감시망 및 댓글 조작을 이용해서, 재벌 패밀리가 벌인 일들을 지우는 업계 최고 '삭제 전문가'들의 냉혹한 활약상이 펼쳐지는 것. 특히 최근 '오너리스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 번도 엿볼 수 없던 재벌가 뒷이야기가 펼쳐낼 신선한 볼거리, 특별한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이 폭증되고 있다.

     

    임수향은 럭비공 같은 대기업 고명딸 모석희 역을, 이장우는 잡초 근성 진국 변호사 허윤도 역을 맡았다. 또 배종옥은 MC그룹 오너리스크 관리팀 TOP의 수장인 한제국 역을, 이규한은 MC그룹 장남 모완수 역을, 김진우는 MC그룹 차남 모완준 역을, 공현주는 모완준의 아내인 백수진 역을 연기한다.

     

    [사진=조성우 기자]

    한철수 PD는 "15년 전 엄마의 죽음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재벌가의 감춰진 욕망과 위선을 파헤치려는 석희의 미스터리 멜로"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석희 역의 임수향은 "세지만 한없이 여린, 이중적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라며 "대본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캐릭터가 재미있게 다가왔다. 전작에서는 소심하고 주체적이지 못한 캐릭터였는데, 석희는 당당하고 주체적으로 사건을 이끌어가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막극으로 인연을 맺은 한철수 PD에 대한 믿음도 출연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재벌가들이 사건 사고를 일으키면 그걸 해결해주는 팀이 있다. 그 팀에 들어가서 와해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픽션이다"며 "재벌가를 다룬 소재가 마음에 들었다. 이를 드라마로 하면 자극적일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 자극적인 드라마가 될 것 같다. 그 안의 소소한 멜로도 눈여겨 보시면 더 큰 재미를 느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장우는 시청률과 관련된 질문에 "요즘은 플랫폼보다는 콘텐츠가 좋으면 다 본다. 시청률 의미가 큰 거 같진 않은 것 같다. 저희는 시청률은 많이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느낌의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재벌가들의 일탈이 이렇게까지 표현이 되나 할 정도로 디테일하게 나온다. 재미있기 때문에 시청률도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률 4.5%가 나온다면 시키는 건 뭐든 다하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사진=조성우 기자]

    오너리스크 관리팀의 수장 역을 맡은 배종옥은 "처음 출연 제안이 왔을 때 나에게 온 것이 맞냐는 질문을 했다. 너무나 남성적인 캐릭터다. 나중에 PD님에게 물어보니까 남자로 하려고 했다고 하더라. 그러다 발상의 전환으로, 굳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로 가도 된다는 생각으로 저에게 캐스팅 제안을 했다고 하셨다. 저 또한 여자가 하면 멋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손으로 이 세상을 움직이고 싶어하는 통이 큰 캐릭터를 한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재벌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과연 이걸 어떻게 풀어내고 어떤 엔딩을 낼지에 대해 궁금함이 컸고 재미있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재벌가 아들이지만 동생에게 늘 비교당하고 자란 모완수 역의 이규한은 "'우아한 가'가 제대로 좋은 드라마가 될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MBN 드라마는 '우아한 가'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이어 그는 "시놉시스와 대본을 봤을 때, 등장인물이 쉬운 캐릭터가 없었다. 어려울 수 있지만, 놓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많다. 진행되는 스토리를 보면서 '이게 드라마가 된다고?'라고 의심이 들 정도로 크고 스케일이 강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연기를 하면서도 쫀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이 드라마가 MBN에서 큰 역사를 쓰지 않을까 저는 확신에 차 있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금껏 드라마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오너리스크' 관리팀 이야기가 '우아한 가'에서 얼마나 매력적으로 그려질지, 또 배우들이 자신한대로 MBN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아한 가'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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