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구매가이드] 화면 몰입감 상승!? ‘제로베젤’ 모니터 완전정복

    • 매일경제 로고

    • 20160115

    • 조회 : 13,542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구매가이드] 화면 몰입감 상승!? ‘제로베젤’ 모니터 완전정복

     

     

    모니터도 외모지상주의 시대라고 표현하면 될까? 기술이 발전하며 ‘성능’과 함께 ‘외형’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화질이나 시야각, 부가 기능과 더불어 모니터 생김새 또한 핵심 구매요소가 된 것.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값이면 겉보기 예쁜 제품을 고르는 것이 당연한 법이다.

     

    중요한 부분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외형’이란 미의 관점은 물론 성능적인 관점에서도 작용된다는 점이다. 예컨대 베젤이 얇으면 화면에 대한 집중도가 올라가 더 높은 몰입감을 준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모니터 제조사가 차별화된 디자인을 외치며 베젤 두께 줄이기에 한창인 이유다.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일명 ‘제로 베젤(Zero Bezel)’ 모니터에 대해 살펴보고 장점과 실제품 구매 팁, 참고할 점을 정리해봤다.

     

    (이미지 : 큐닉스 QHD2730R ZERO DP 피봇)

     

     

    ◆ 베젤과 제로 베젤, 차이점은

     

    먼저 베젤(Bezel)이란 디스플레이의 전면부 패널을 감싸고 있는 테두리를 뜻한다. TV나 모니터를 볼 때 화면이 표시되는 부분 외 모든 요소를 베젤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패널 외에도 각종 부품이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설계 구조상 테두리가 전체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다.

     

    여기서 제로 베젤은 단어 그대로 풀이했을 때 베젤 자체가 없는 디스플레이를 뜻하므로, 모니터에 아예 베젤이 없지 않은 이상 내로 베젤(narrow bezel)이나 슬림 베젤(slim bezel)이 맞는 표현이겠지만, 여러 업체가 자사 제품의 얇은 베젤을 강조하고자 제로 베젤로 표현하고 있다.

     

     

    ◆ 제로 베젤? 이너 베젤과 오프 베젤 따져봐야

     

    소비자가 알아둘 점은 베젤의 종류를 나누는 기준이다. 베젤은 일반적으로 패널과 구분되는 외곽 프레임을 오프 베젤(Off bezel), 모니터 전원을 켰을 때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내부의 검은 테두리를 이너 베젤(Inner bezel), 오프 베젤과 이너 베젤을 합쳐 온 베젤(On bezel)로 구분한다.

     

    (이미지 : 큐닉스 QHD2730R ZERO DP 피봇)

     

    (이미지 : 알파스캔 AOC 2477 IPS MHL+DP)

     

    이너 베젤이 있는 이유는 불필요한 빛샘을 막기 위한 목적 등인데, 이 역시 패널 내부에 있는 테두리라도 화면이 표시되지 않으니 베젤의 일부인 셈이다. 참고로 이너 베젤을 온 베젤로 표현하는 업체도 있다.

     

    이 때문에 과거 패널을 둘러싼 베젤이 두꺼웠을 땐 ‘베젤’ 하면 외곽 프레임인 오프 베젤만을 생각해 구매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기술적 한계가 줄어들며 제로 베젤이 유행케 된 최근에는 오프 베젤은 물론 이너 베젤, 온 베젤을 세분화해 따지는 것도 중요해졌다.

     

    예컨대 제로 베젤 모니터의 겉베젤(오프 베젤) 두께에 반해 구매했지만, 내부 베젤(이너 베젤)이 두꺼워 총 베젤(온 베젤) 두께는 일반 모니터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모니터 구매 시 오프 베젤, 이너 베젤 두께가 명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시중에 나온 제로 베젤 모니터는 무엇

     

    실제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을 놓고 살펴보자. 첫 번째 제품은 큐닉스 모니터 제조사 경성글로벌코리아에서 출시한 QHD2730R ZERO DP 모델이다. 이 모니터는 현재 출시된 27형 QHD 해상도 지원 제로 베젤 모니터 중 가장 얇은 오프 베젤을 자랑하기에 디자인적인 면에서 먼저 눈에 띈다.

     

    제품 표기를 보면 오프 베젤은 1mm, 이너 베젤은 5.5mm로 명기해놓고 있다. 이때 총합 베젤 두께인 온 베젤은 6.5mm라고 계산할 수 있다.

     

    (이미지 : 큐닉스 QHD2730R ZERO DP 피봇)

     

    같은 27형 모니터 중 FHD 해상도 지원 제품인 벤큐 EW2750ZL 모델도 제로 베젤을 말하고 있다. 제품 표기를 보면 아웃 베젤(오프 베젤) 2.5mm, 이너 베젤 5mm로 온 베젤은 7.5mm로 계산된다. 큐닉스의 모델보다 이너베젤은 0.5mm 얇지만 오프 베젤이 1.5mm두꺼워 온베젤 두께에서 1mm 차이가 벌려진다.

     

    (이미지 : 벤큐 EW2750ZL 아이케어)

     

    이 밖에 24형 모델 중에서는 FHD 해상도 지원 모니터 알파스캔 AOC 2477 모델이 오프 베젤 2mm, 이너 베젤 3.5mm로, 온 베젤 5.5mm를 자랑한다.

     

    (이미지 : 알파스캔 AOC 2477 IPS MHL+DP )

     

     

    ◆ 제로 베젤의 장점 정리

     

    그렇다면 제로 베젤 모니터의 장점은 무엇일까? 역시 디자인으로 인한 심미감 차이가 크겠다. 일반적인 모니터의 경우 베젤 두께가 25mm에서 30mm에 달한다. 온베젤 6~7mm, 오프 베젤 1~3mm에 불과한 제로베젤 모니터가 보기에 훨씬 날렵하고 세련되어 보일 수밖에 없다.

     

    또 베젤의 두께가 얇다는 것은 당연히 같은 제품 크기에서 더 큰 화면을 구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화면에 대한 집중도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얇은 베젤은 시선의 분산을 줄여 화면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같은 디스플레이라도 꽉 차보이는 화면이 더 보기에 좋을 일이다.

      
    듀얼 모니터 이용자라면 제로 베젤 모니터에 더 끌릴 것 같다. 얇은 베젤 덕에 공간 활용이 좋아질뿐더러 두 화면의 간극 또한 좁혀지니 말이다. 이 밖에도 이동성이 중요한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에서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베젤이 얇을수록 크기가 작고 얇아질 수 있어 이동성이 용이해진다.

     

    (이미지 : 큐닉스 QHD2730R ZERO DP 피봇)

     

     마치며

     

    제로 베젤 모니터는 모니터의 성능을 결정짓던 전통적인 스펙, 예컨대 패널 종류나 화질 등과 별개로, 소비자의 계속 높아지는 눈높이를 따라잡을 차별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하다.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또 같은 크기의 모니터에서도 한층 몰입감 높은 화면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라면 제로 베젤 모니터를 눈여겨봐도 좋겠다.

     

    글 / 테크니컬라이터 정일영

     

    신고

    구매가이드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구매가이드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