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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mm의 두께, 950g의 무게. XNOTE X300 - 1부

    • 매일경제 로고

    • 2010-03-13

    • 조회 : 10,31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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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아의 독특한 CF로 빛을 보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의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출처: LG전자)

     

    필자가 딱히 신민아씨를 좋아해서 이 사진을 넣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연예인 중 한 사람이긴 하다) 이 사진은 최근 TV에서 볼 수 있는 노트북 CF의 스틸 사진 중 한 장인데 노트북을 유리창에 붙여놓고 쓰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제품 특징을 매우 잘 살려주는 연출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 노트북은 이번 리뷰의 주인공이기도 한데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다. 17mm의 두께와 970g의 무게를 갖는 노트북은 흔치 않으니까 말이다.

     

    최근에 얇은 두께를 강조하는 노트북들이 종종 등장하긴 했지만 대부분 20mm를 넘었기 때문에 광고의 주장만큼 얇다고 하긴 무리가 있었던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XNOTE X300은 다르다. 그리고 얇은 만큼 가볍다. 이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자.

     

     

    17mm의 두께, 950g의 무게
    X300은 가장 이상적인 휴대성을 보여준다. X300보다 더 작고 가벼운 노트북들도 많지만 사용의 편리성과 휴대성을 모두 고려했을 경우 X300 정도의 휴대성이 가장 좋은 균형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 X300보다 더 작아질 경우 키보드가 작아서 타이핑이 어려워지거나 화면이 작아서 답답해지거나 배터리 시간이 짧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덮어놓든 펼쳐놓든 X300은 주위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모든 단자는 후 측면에 위치한다. 더불어 나머지 측면에서도 통풍구를 모두 없애버려 깔끔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후면의 USB는 USB 기기를 연결할 때 노트북의 USB 단자를 일일이 확인하여야만 하며

    발열을 위한 통풍구가 없지만 열은 심하지 않은 편이다.

     

    유선랜과 외부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같이 제공되는 확장 커넥터를 연결해야만 한다.

     

    작고 가볍게 만든 제품이자 디자인을 최우선적으로 고려된 제품이기 때문에 추가의 하드웨어 확장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램이나 HDD(SSD)의 확장마저 쉽지는 않은 느낌인데 제품을 직접 분해할 수 있는 손재주가 있지 않는 한 더 이상의 하드웨어 확장은 바라지 말자.

     

    충분한 확장성과 성능을 필요로 하면 XNOTE R590과 같은 제품을 선택하자.
    단, 디자인과 휴대성에서 X300을 이길 수는 없다.

     

    실측 결과 제조사에서 밝힌 무게보다 20g정도가 더 가벼운 950g으로 측정되었다.

    970g이던 950g이던 가벼운 노트북인 것만은 확실하다.

     

    X300은 HDD 대신 SSD를 사용하고 팬(쿨러)을 없애버린 제품이다. 노트북에서 소음을 발생시키는 두 가지의 요소가 모두 없어진 셈이니 소음이 전혀 없는 노트북인 셈이다. 실제로 X300은 켜져 있을 때와 꺼져 있을 때를 소리만으로는 전혀 구분 지을 수 없다.

     

    대신 SSD의 성능 자체는 무척 아쉬운데 성능이 좋지 않은 샌디스크(Sandisk) 제품이 들어가 있어서 SSD의 속도에 있어선 많은 기대를 할 수는 없다.

     

     

    크리스털 디스크 마크 3.0 베타3으로 체크해 본 X300의 SSD 성능 (왼쪽)
    하나마이크론의 포르테 1.8” SSD와의 성능을 비교해보자. (오른쪽)
    평균적으로 X300의 SSD가 1/2도 안 되게 느리다.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와 진동 터치패드
    XNOTE 제품군 중에서는 드물게 아이솔레이션(독립형) 키보드를 사용한다. LG에서는 좀처럼 쓰이지 않은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지만 완성도는 상당히 좋으며 좌 / 우의 시프트 키의 크기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필자가 접해본 노트북 키보드 중 가장 편한 키보드 중 하나였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다.

     

    디자인과 편리성을 모두 잡은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터치패드의 경우는 불만이 있다. 좌 / 우 버튼까지 모두 터치패드 형식으로 만들어져서 버튼을 누를 경우 눌러지는 감촉이 없고 진동으로 눌려졌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휴대폰의 터치스크린을 누를 때 진동이 오는 것과 같다)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눌러졌다는 느낌도 없을뿐더러 때때로 잘 안 눌러질 때도 있다.

     

    예쁘긴 한데 생각만큼 편하지는 않다.

     

    (2부에서 계속 됩니다 - 2부 바로가기)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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