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높은 습도와 열기, 사용 중 침수 등으로 인해 추억도 날리고 카메라도 망가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열기 및 침수를 주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
물놀이에 알맞은 디카란? 방수 기능 및 수중 촬영이 되는 디카를 선택
방수 기능이 없는 디카로 물놀이를 할 경우는? 방수 하우징이나 방수팩을 구입하여 사용
방수 기능이 없는 디카를 물에 빠트렸을 때는? 바로 배터리, 메모리카드를 분리 후 A/S를 받아야 함
피서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액세서리, 카메라 관리 방법과 비상 상황시 대처 방법을
미리 습득한다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은 물가에서 가벼운 잠수를 하거나 물 속 생생한 장면을 담아 낼 때 더 없이 유용한게 바로 방수 카메라입니다.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입할 필요 없이 카메라 하나만으로 물속에서도 안전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방수 카메라의 큰 특징입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모델로는 올림푸스의 '뮤 TOUGH 8000, 550 WP', 후지필름의 'FinePix Z33WP', 산요 '작티 VPC-CA8' 등이
대표적입니다.
10m 방수에 충격흡수까지 가능. 뮤 TOUGH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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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의 뮤 TOUGH 8000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중 10m까지 방수가 되어 수중 촬영이 가능하며, 2m의 높이에서 1,200만 유효화소수의 CCD 장착과 3.6배의 광학 줌, 28mm 광각촬영, 2cm 접사 촬영과 수중 접사 기능까지 있어 사진 촬영 시 편리합니다. ISO1600 고감도 기능, 얼굴인식 AF, 인텔리전트 오토 같은 기능이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도 알맞은 제품입니다. |
인텔리전트 오토로 간편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방수디카. 뮤 550 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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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뮤 550 WP 모델은 수중 3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위 모델인 뮤 TOUGH 6000, 8000의 경우 충격 흡수 등의 기능을 카메라가 촬영 환경을 인식하여 5가지의 준비된 장면 모드 중 하나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블랙, 블루, 화이트 3가지 색상이 있으며, 얇은 두께로 휴대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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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방수가 가능하면서도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산요의 캠코더형 디지털 카메라 작티 VPC-CA9입니다. 이전 모델인 VPC-CA8의 경우 SD급 동영상만 촬영할 수 있었지만, CA9은 1280 x 720의 고화질 HD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5m 까지 완전 방수가 가능하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 모두 만족할만한 성능으로 여름철 물놀이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 이외에도 리버스 연사로 촬영 전 부터 일시적으로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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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로 휴대하기 편한 방수 디카. FinePix Z33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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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m의 얇은 두께에 수중 3m까지 완전 방수가 가능한 후지필름의 |
기존에 구입한 카메라가 방수 기능이 없더라도 방수하우징이나 방수팩을 구입해 사용하면 물가에서도
안전하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수심 30 ~ 40m 깊이에서도 물이나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방수처리 돼 있는 일종의 플라스틱 보호 케이스로,
각 카메라 메이커별로 기종에 맞는 전용 방수 하우징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종에 맞춘 전용 제품이다 보니 카메라 버튼 조작시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20 ~ 30만대의 고가이며, 기종별 전용 카메라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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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WP-DC11 |
올림푸스 PT-E03 |
수심이 깊은 곳에서의 수중 촬영이 아니 물가나 수영장에서 물놀이 사진 정도를 촬영한다면 방수팩으로도 충분합니다.
방수팩은 방수하우징과 달리 수심 2 ~ 3m 내외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가격이 3만 원 전후로 저렴하며, 크기만 비슷하면
기종에 관계없이 호환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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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팩 방수팩 |
아쿠아팩 방수팩 |
카메라는 여름철 습기에 아주 민감합니다. 특히 DSLR 카메라의 경우 바디 뿐만 아니라 고가의 렌즈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만 합니다.
습기로부터 카메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 카메라 제습을 위해 출시되고 있는 전자 제습 보관함과
방습제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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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습기 제어장치로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보관함 내의 습기를 빨아들여 보관함의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습기 제거 능력이 빠르며 디지털 온습도계의 내장으로 정확한 온습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DHCL 시리즈는 제습 컨트롤 기능이 외부에 탑재되어 있어 습도 조절을 위해 보관함 문을 열지 않고도 조정이 가능하며, LED 조명이 내부에 장착됨으로써 실내에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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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및 디지털 타입의 40리터 용량에 적재 칸수 2단인 AD-050 모델부터 500리터 대용량 AD-510 모델까지 다양한 전자 제습 보관함을 비롯하여, 보관 제품에 맞는 맞춤형 까지 제작이 가능합니다. 진동과 소음이 없으며, 전기 절약형으로 설계되어 소비전력 4W 의 초절전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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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장비가 많거나 습기가 많은 장소, 프로 사진가 등이 아니라면 굳이 고가의 제습 보관함을 따로 구입하기 보다는 카메라와 렌즈 등을 보관할만한 크기의 잠금장치가 있는 가정용 밀폐 플라스틱 통이나, 약간 넉넉한 카메라 가방에 방습제인 실리카겔 등을 한두 개 넣어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리카겔은 카메라 장비를 판매하는 카메라 기자재 업체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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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카메라를 물에 빠뜨렸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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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분리 한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A/S 센터에 가서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A/S 센터에 바로 못 갈 경우 그늘진 곳에 두어 물기를 말려야 합니다.
바닷물에 빠졌을 경우 미온수의 깨끗한 물에 약 10분간 담궈 세척한 뒤 그늘진 곳에 두어 물기를 말려야 합니다. 말릴때는 염분이 심한 바닷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제품을 작동시키면 안됩니다. 회로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빨리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경우 정전기로 인하여 부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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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이 많은 바닷가에서 오랫동안 카메라를 사용해도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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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공기 중에도 염분이 섞여 있어 자칫 카메라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카메라 사용 후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천으로 렌즈와 액정을 포함한 카메라 전체를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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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의 위험이 있어 차량 트렁크에 장시간 보관하려 하는데 괜찮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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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차 안은 실내 온도가 급속하게 높아집니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 장시간 보관시 내부 회로의 변형이 생길 수 있으며, 배터리의 폭발 및 화재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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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전화번호와 서비스 센터 위치가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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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기 전에 방문지역에 있는 서비스 센터의 위치나 전화번호를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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