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가이드] 가격 거품 쫙! 구매욕 자극하는 중소기업 T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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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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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가이드] 가격 거품 쫙! 구매욕 자극하는 중소기업 TV는?

     

    최근 TV 시장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크기와 기능, 가격 측면의 부분까지 골고루 분포된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대기업 외 중소기업표 제품이 다수 출시된 점이 UHD TV 보급에 가속도를 붙인 모양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UHD TV 하면 프리미엄 이미지부터 그려졌으나 최근에는 중소기업에서 출시한 몸값 착한 제품이 상당수인 것. 몇몇 제품은 같은 크기의 풀HD TV와 비슷한가격대를 자랑할 정도다.

     

    물론 대기업의 브랜드 TV를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가격’만 놓고 봤을 땐 중소기업의 제품이 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어떤 성능보다 가성비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은 중소기업의 TV를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다면 국내 출시된 중소기업 브랜드 TV 중 어떤 제품이 괜찮을까? 아무런 확인 없이 덜컥 구매한다면 성능 부분에서 아쉬울 점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현재 시장에 나온 중소기업 TV의 제원을 짚어보고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살펴보겠다.

     

    ◎ 중소기업 UHD TV, 필수 규격 지원 확인은 필요해
    중소기업 UHD TV는 대기업 제품보다 훨씬 착한 몸값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부 제품의 경우 같은 크기의 대기업 제품의 반값도 안 되는 수준이다. 또 최근 출시되는 제품은 성능이나 화질, 핵심규격 지원 등에서 지난해보다 매우 개선됐다. 입문용으로도 적당하다.

     

    하지만 중소기업 UHD TV라도 HDMI 2.0이나 HDCP 2.2 같은 필수 규격을 지원하는지에 대한 확인과 그 외 화질 개선 기술, 예컨대 업스케일링(Upscaling) 같은 기술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좋다. 패널수준은 차치하더라도 이러한 기술들이 UHD TV의 화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셋톱박스를 통한 TV 시청이 일반적인 요즘, UHD TV가 HDMI 2.0과 HDCP 2.2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막상 실질적인 4K 콘텐츠를 즐기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는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해 대기업 제품의 하위 모델도 마찬가지인 점이다. 하지만 대기업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 또는 업그레이드 키트 지원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제원 격차를 해소한다. 또 확실한 A/S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점수를 얻는다. 중소기업 UHD TV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부가 기능과 함께 A/S 수준에 대한 확인이 꼭 필요하다.


    ◎ 업스케일링(Upscaling)과 HDMI 2.0, HDCP 2.2 왜 중요하나
    업스케일링은 화면보다 낮은 해상도의 콘텐츠를 4K로 확대/보정한 뒤 재생하는 기술이다. HD 영상을 UHD TV에서 보더라도 화질 저하가 발생하는 것을 개선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업스케일링을 한다고 HD 화질 자체가 UHD 화질이 되는 것은 아니고 한계가 있으므로 맹신하는 것은 안 되겠다.

     

    HDMI 단자는 2.0을 지원하지 못하면 4K 60fps(프레임)지원 플레이어(셋톱박스, 블루레이, 캠코더)와 온전한 연동이 안 된다고 볼 수 있다.높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UHD해상도를 60Hz로 보려면 HDMI 2.0 단자가 무조건 필요하다.

     

    HDCP 2.2도 4K 콘텐츠 이용에 필수다. HDCP는 4K 콘텐츠를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장치라고 보면 된다. HDCP 2.2를 지원하지 못한다면 저작권이 걸린 블루레이나, IPTV 방송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다.

     

     

    ◎ 크로마서브샘플링 4:4:4 지원이란?
    크로마서브샘플링은 명도 정보와 비교해 색차 오차를 줄여서 영상을 인코딩하는 방식을 뜻한다. 쉽게 말해 컬러 정보의 압축률을 따지는 기준으로, 전송량을 줄이고자 ‘YCbCr’ 형태로 압축한 RGB, 즉빨강(R), 초록(G), 파랑(B) 신호가 얼마나 압축됐느냐에 따라 4:4:4나 4:2:2, 4:2:0의 비율이 정해진다고이해하면 된다.

     

    이 서브샘플링은 압축 비율 정도에 따른 화질적 차이가 크다. 원본 영상을 온전하게 전달하는 4:4:4비율과 달리, 전송량을 줄이고자 원본의 일부 정보를 뺀 4:2:2, 4:2:0 방식은 RGB 각각에 똑같은대역폭을 제공받지 못해 화질 저하가 일어날 수 있는 것. 예컨대 색 번짐 현상 등이 일어나는 등이다.

     

     

    ◎ 추천 중소기업 UHD TV는? 자비오 X6500UHD

    자비오씨엔씨가 출시한 ‘자비오 X6500UHD’는 65형 크기 UHD TV임에도 착한 몸값을 자랑해 눈에 띈다. 대기업 정품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초대형/초고화질 에누리 최저가 기준 8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 앞서 살펴본 필수 규격도 두루 지원해 브랜드 제품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자비오 X6500UHD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고사양 TV에 쓰이는 칩셋을 채용,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질과 기능을 갖춘 점이 장점이다. 또 178도까지 색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 패널을 채용했으며 빠른 응답속도를 지녀 스포츠 영상을 볼 때도 잔상이 없다. 화질 상향 기술인 업스케일링 지원도 물론이다.

     

     

    중요한 규격도 두루 지원한다. HDMI 2.0 단자를 탑재하고 HDCP 2.2를 지원하며,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해 왜곡 없는 색 표현력을 자랑한다. 자세한 제품 제원은 정적 명암비 5000대 1, 동적 명암비 1000만대 1, 응답속도 6ms, 밝기 400칸델라, 주사율 60Hz 등이다.

     

    이 밖에 스마트폰 화면을 TV로 시청할 수 있는 MHL 기능 지원과 함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USB 단자를 갖췄으며, 10W+10W 스피커를 장착, 생생한 사운드 효과를 즐길 수 있다. 참고로 기본 모델보다 성능을 끌어올린 플러스(PLUS)모델은 더 빠른 응답속도(5ms)와 높은 명암비(10,000,000:1), 2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글 / 테크니컬라이터 정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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