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 소리에 미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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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티앰프 VS 분리형 앰프 - HiFi 입문자라면 인티앰프!
ㆍ하나로 합쳐진 인티앰프보다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따로 구입하는 것이 음질이 더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최근에는 분리형 앰프 못지 않은 인티앰프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 입문자는 앰프간, 앰프와 스피커간 매칭과 연결이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분리형을 고집하기 보다는 인티앰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앰프의 출력 - 공간을 고려하라!
ㆍ앰프를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눈에 띄는 것이 출력입니다. 보통은 출력이 큰 앰프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무조건 출력을 나타내는 수치가 큰 것 보다 공간에 맞는 출력을 지닌 앰프를 선택합니다. 공간의 크기, 벽과 천장의 재질, 공간의 개폐 형태 등에 따라 반향음, 잔향감 등에 차이가 생겨 같은 출력이라도 들리는 차이가 크므로 고려하여 선택합니다.
<공간의 크기에 따른 출력 선택의 예>
3.스피커와의 매칭을 고려하라!
1) 스피커의 출력 음압레벨(감도), 임피던스와 앰프의 출력
①출력 음압레벨(감도)
스피커의 출력 음압레벨에 따라 스피커가 필요로 하는 앰프의 출력이 달라집니다. 음압레벨이 87dB이라는 것은 1W의 출력을 스피커에 입력시키고 1m의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 87dB의 음량이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음압레벨이 3dB 올라갈 때마다 스피커에서 필요한 풀력은 두 배가 됩니다. 두 배의 힘이 필요하게 되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87dB인 스피커에서 2W의 출력이 필요하다면 90dB의 스피커에서는 4W, 93dB의 스피커에서는 8W의 앰프출력이 필요합니다. 즉, 음압이 높을수록 스피커는 작은 파워에 대해서도 큰 소리를 내게 됩니다. 대부분은 출력이 높으면 가격도 비싸지기 때문에, 굳이 출력이 크고 비싼 앰프를 구입하기 보다는 스피커의 음압과 앰프의 출력을 고려해 선택합니다.
②임피던스
스피커의 저항값을 임피던스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4Ω ~8Ω 정도로, 임피던스 값이 작을수록 앰프는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즉, 8Ω의 임피던스를 갖는 스피커에서 필요로 하는 파워 앰프의 출력량은, 4Ω의 임피던스를 갖는 스피커의 2배가 되는 셈입니다. 최근의 제품들은 대부분 4Ω ~8Ω 사이의 임피던스를 가지므로 임피던스가 아주 낮은 고급 스피커가 아니라면 임피던스의 매칭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2) 스피커를 구동시켜줄 수 있는 앰프의 구동력
무리하게 작은 크기에 허용입력이 낮은 스피커를 출력이 높은 앰프에 연결한다면 스피커는 고장이 납니다. 그러나, 앰프의 출력이 스피커 보다 낮으면 스피커를 구동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상반된 의견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앰프의 출력이 스피커 보다 높아야 스피커를 구동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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