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 AI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 두 배 증가…1030 세대 중심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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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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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의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개월 동안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포토 어시스트' 사용 증가는 특히 10대에서 30대까지 SNS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인 젊은 세대 사용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졌다. 이들은 일상을 기록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AI를 활용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갤럭시 AI 기능 '포토 어시스트'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갤럭시 AI 기능 '포토 어시스트'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새롭게 탑재된 기능으로, 갤럭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사진 속 특정 피사체를 제거한 뒤 AI가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편집' 기능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AI가 사진 속 물체나 인물을 제거한 뒤 자연스럽게 배경을 복원하는 수준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활용해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변경 등 고난이도 편집 작업도 손쉽게 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통해 '갤럭시 AI' 기능을 처음 공개하며 모바일 AI 시장의 문을 열었다. 올해는 차세대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통해 더욱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며 AI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은 단순한 사진 보정을 넘어, 사용자의 개성과 취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에서 편리함을 높여주는 독보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술을 대중화하며, 스마트폰을 통한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포토 어시스트'의 빠른 성장세는 향후 모바일 AI 활용 영역이 더욱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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