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소니코리아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6를 출시했다. 1000X 시리즈의 6세대 모델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음질, 착용감, 디자인 전반을 개선했다.

WH-1000XM6는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총 1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소음 감지 및 차단 능력을 강화했다. 기존 QN1 대비 7배 빠른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하며,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소음을 조정하는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술도 탑재됐다.

신형 드라이버 유닛은 탄소 복합 소재와 음성 코일 구조로 설계돼 고음부터 저음까지 균형 있는 사운드를 재현한다. 음질 향상을 위해 랜디 메릴, 크리스 게링거, 마이크 피아첸티니, 마이클 로마노프스키 등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와 협업했으며, LDAC와 DSEE Extreme을 통해 압축 손실 복원 및 고해상도 오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통화 품질은 AI 기반 빔포밍 마이크와 소음 제거 시스템으로 향상됐으며, 멀티포인트 연결, 자동 전환, 3분 고속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재생 시간은 최대 30시간이며, 휴대성을 고려한 접이식 메탈 힌지 구조와 와이드 헤드밴드, 비대칭 설계가 적용됐다.

소니 사운드 커넥트 앱을 통해 360 리얼리티 오디오 업믹스 설정이 가능하며, 영화, 음악, 게임 등 콘텐츠별 청취 환경을 세부 조정할 수 있다.

제품은 블랙,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19,000원이다. 소니는 제품 출시와 함께 포스트 말론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해 For The Music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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