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G Xbox Ally, 9월 25일 예약 판매 시작 예상... ROG Raikiri II Pro 무선 컨트롤러 가격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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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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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와 에이수스가 오는 10월 16일 출시 예정인 휴대용 게이밍 PC ‘ROG Xbox Ally’의 가격을 여전히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새로운 유출 정보에 따르면 예약 판매가 9월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차세대 Xbox 컨트롤러 ‘ROG Raikiri II Pro’의 가격도 함께 공개됐다.

     

    정보 유출자 billbil-kun에 따르면 원래 게임스컴 2025에서 8월 20일 가격 발표가 예정돼 있었으나, 일정이 연기돼 오는 9월 25일로 밀렸다고 전했다. 다만 기기 출시 일정이 불안정한 만큼 계획이 다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 혼란에 빠진 ROG Xbox Ally

     

    소비자뿐 아니라 유통업체들 역시 가격 혼란에 휘말려 있다. 한때 업계에 전달된 가격은 499.99달러였으나, 이후 599.99달러로 올랐고, 최근에는 베스트바이가 일시적으로 549.99달러로 수정한 바 있다. 상위 모델인 ‘ROG Xbox Ally X’는 여전히 899달러로 유지되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는 각각 599유로와 899유로가 예상 가격으로 거론된다.

     

    관세와 같은 외부 요인이 이미 플레이스테이션5와 닌텐도 스위치 가격 상승을 불러온 전례가 있어, 최종 가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부품 수급 여건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새로운 무선 컨트롤러 ‘Raikiri II Pro’ 등장

     

    에이수스는 신형 Xbox 컨트롤러 ‘ROG Raikiri II’의 세부 사항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드리프트 현상을 최소화한 TMR 썸스틱을 탑재했으며, 유선 연결에 한정됐던 이전 모델과 달리 Xbox Series X|S 및 블루투스 기기와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ROG Raikiri II
    ROG Raikiri II

    billbil-kun은 여기에 더해 ‘ROG Raikiri II Pro’ 모델이 곧 공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상 가격은 189.99달러로 책정됐다. 전 세대 ‘Raikiri Pro’가 후면 버튼과 OLED 화면을 탑재했던 만큼, 차세대 모델 역시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유통업체와 게이머 모두 정확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으나,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최종 가격은 출시 직전까지 오락가락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들은 “ROG Xbox Ally는 휴대용 게이밍 PC 시장에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제품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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