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세 박준금 “뱃살 ‘이렇게’ 뺀다”…44사이즈 유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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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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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금이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 영상 캡처]

    평생 44사이즈를 유지중이라는 배우 박준금(62)이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 “궁금한 거 다 답해드려요!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준금은 뱃살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지방이 축적돼 뱃살이 나오면 체형이 망가지며 시작한다”며 “이럴 때는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 1kg 정도 불면 그다음 날 바로 심각한 다이어트에 들어간다”며 “아침을 8시에 먹고 저녁을 5시에 먹어 공복 시간을 15시간 이상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복 길어지면 혈당 떨어지며 체지방 소모 효과 발생

     

    박준금처럼 공복을 길게 유지하는 식이요법을 ‘간헐적 단식’이라고 한다.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에너지로 쓸 당이 떨어져 지방산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체지방을 태우고 에너지를 소모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실천하고 싶다면 하루 중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면 된다. 이때 최소 12시간, 최대 24시간은 유지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음식 섭취 후 12시간이 지나는 시점부터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지방이 주 연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복부 지방 줄이는 데 효과적…당뇨 환자는 피해야

     

    박준금은 뱃살이 나오면 간헐적 단식에 돌입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복부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여러 건강 지표가 개선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 질환 위험도 감소한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준비 중인 여성, 노인, 섭식 장애 환자 등은 간헐적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또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당뇨 환자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간헐적 단식을 해도 중요한 것은 섭취하는 총열량을 줄이는 것이다. 만약 금식 후 폭식을 통해 이전보다 섭취 열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사량 조절을 병행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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