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씬’ 김나영, 김치도 ‘이 음식’으로 만들어…노화도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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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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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나영(43)이 직접 만든 토마토 소박이를 공개했다. [사진=SNS]

    방송인 김나영(43)이 직접 만든 토마토 소박이를 공개했다.

     

    최근 김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치 사진을 올렸다. 그는 “토마토 소박이를 만들어봤다”며 오이가 아닌 토마토로 김치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나영이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방울토마토에 십자 모양 칼집을 낸 뒤 크림치즈를 넣는 요리도 소개했었다. 토마토를 단독으로 먹지 않고 올리브오일, 후추 등을 곁들이는 모습도 보여줬다. 김나영처럼 토마토를 자주 먹으면 건강엔 어떤 효과가 있을까.

     

    김나영이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방울 토마토에 칼집을 낸 뒤 크림치즈를 넣는 요리, 올리브오일을 곁들여 먹는 모습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SNS]

    토마토,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더 좋나

     

    일반·방울 토마토 100g당 열량은 14~16Kcal 정도다. 식이섬유와 수분도 풍부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수분 보충에도 좋다. 칼륨도 많아 혈압을 관리하거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에도 좋은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게 간편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김나영처럼 색다른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다. 빨갛게 잘 익은 완숙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아진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몸에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몸속 세포의 손상을 막아 염증, 암, 심혈관질환 등을 막는다.

     

    올리브오일을 뿌리면 항산화 효과는 더욱 커진다.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비타민 E 등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억제한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보호하고 두뇌 발달에도 좋다. 성장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먹은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28% 낮았다.

     

    토마토 소박이, 나트륨·캡사이신 과다 섭취 주의해야

     

    여러모로 건강 증진에 좋은 토마토로 소박이를 담그면 어떨까. 소박이에 흔히 들어가는 파, 양파, 마늘, 고춧가루 등 재료는 체내 염증을 줄이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 촉진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돕는다. 엔도르핀 호르몬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좋다.

     

    다만 각종 양념이 들어가는 소박이 특성상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다.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져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고추의 매운맛을 담당하는 캡사이신은 위 점막을 자극해 복통,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한다.

     



    최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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