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중국 IT홈
샤오미가 최근 발표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홍미 K30 프로'에 탑재된 모바일 D램 종류를 놓고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졌다.
샤오미는 프로모션 기간 중 '홍미 K30 프로' 6GB + 128GB 스토리지 버전에는 LPDDR4x 모바일 D램이 탑재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6GB 램이 LPDDR4x가 아닌 LPDDR5로 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샤오미 임원 Wang Teng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RAM 종류를 잘못 감지한 것"이라며 "홍미 K30 프로 6GB 램은 LPDDR5가 아닌 LPDDR4x가 맞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달 양산을 시작한 16GB LPDDR5 모바일 D램의 경우 LPDDR4X 모바일 D램보다 약 1.3배 빠른 5500Mb/s의 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풀HD급 영화(5GB) 약 9편 용량인 44GB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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