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웬티트웬티' 감독 ˝김우석, 눈빛으로 많은것 표현…기대 이상˝(인터뷰①)

    • 매일경제 로고

    • 2020-04-02

    • 조회 : 910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0대 학원물로 웹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에이틴' 한수지 감독이 갓 스무살의 풋풋한 대학 새내기의 감성을 두드린다.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는 엄마가 정해준 길을 살아온 스무살 채다희와 독립한 스무살 이현진이 만나 성장해가는 하이틴 드라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스무살들이 처음 누리는 자유와 책임 사이에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플레이리스트]

    '트웬티 트웬티'는 천만웹드 '에이틴' 제작진이 다시 뭉친 작품. 여기에 '프로듀스X101'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엑스원 출신 김우석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수지 감독은 최근 플레이리스트 사옥에서 진행한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김우석과 한성민 등 '트웬티 트웬티' 주역들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우석은 극중 홀로 독립한 스무살 청년 현진을 맡았다. 음악을 하는 다소 고독한 캐릭터다. 이후 다희(한성민 분)의 인생에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한 감독은 "현진 캐스팅을 많이 고민했다. 그런 와중에 오디션에서 김우석을 만났고 참 매력적이었다"라며 "드라마가 공개되면 알겠지만 기대보다 깊은 감정을 잘 보여주더라"고 했다.

     

    "대본 이해도가 높아서 깜짝 놀랐어요. 마치 제작진이 이야기 나눈 것을 들었던 것처럼 캐릭터 이해는 물론 대본 분석력도 뛰어나더라고요. 현진 역에 몰입을 잘 할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죠. 특히 김우석이 실제 가수라는 점, 취미로 자작곡을 만들기도 한다는 점이 확신을 줬어요. 극중 현진도 프로듀서거든요."

     

    그는 김우석의 첫 연기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선처리나 내레이션 감정이 너무 좋다"라며 "눈빛으로 많은 것을 표현해 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트웬티트웬티' 주인공 한성민과 김우석.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한성민은 늘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둔 채 차갑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채다희로 분한다. 모델 출신 한성민은 JTBC '열여덟의 순간'과 영화 '최선의 삶'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 감독은 "한성민의 전작을 인상적으로 봤다. 한성민의 팬이었고, 꼭 한번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 리딩을 하자마자 다희 같더라.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 뒤에 반항적인 시선이 있다. 억압된 캐릭터에서 튀어오르는 반항심을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트웬티트웬티'에는 김우석, 한성민 외에도 박상남, 채원빈, 찬, 진호은, 배해선 등이 출연한다. 4월 첫 촬영에 돌입하며 7월 첫 방송된다.

     

    -인터뷰②로 계속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김양수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스포츠/연예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쇼핑지식 인기글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