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 N10] 디지탈웨이 [ MPIO-FL300 ]
*256MB 플래시 메모리 내장 *256MB 플래시 메모리 내장
*파일 지원 *MP3, WMA, ASF 파일 재생
-파일 형태:
MPEG 1/2/2.5 Layer 3, WMA, ASF
-ID3 Tag:
ID3 V1, ID3 V2 2.0, ID3 V2 3.0,
ID3 V2 4.0
-비트 레이트:
8 ~ 320Kbps
*6모드 이퀄라이저: *6모드 이퀄라이저:
Normal, Rock, Jazz, Classic, Normal, Pop, Rock, Jazz,
Ultra Bass, Metal Classic, Vocal
*Xtreme EQ/3D 입체 음향
*음성 녹음 *음성 녹음
-256MB 기준 18시간 가능 (ADPCM 방식)
-SAD(Sound Activity Detector)
-AGC
*구간 반복 *시계/알람 기능
*스터디 모드 지원 *이동식 저장장치 기능
*이지 네비게이션 *무한 폴더 지원
(최대 100개 폴더/350개 파일) *파워 네비게이션:
*자동 가사 지원 청취중 곡 서핑 가능
*LCD 디스플레이 *LCD 디스플레이
-16Gray 유기 EL -2라인
-40개국어 지원 -화이트 LED 백라이트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다국어 지원
*지원 운영 체제: *펌웨어 업그레이드
Windows 98SE/ME/2000/XP, *지원 운영 체제:
Mac OS 9.2.2 이상, Windows 98/SE/2000/XP,
Mac OS X 10.2 이상, Mac OS 9.2 이상
CarbonLib 1.6 이상
*헤드폰 출력: 18mW + 18mW *출력: 13mW + 13mW
*신호대 잡음비: 90dB *신호대 잡음비: 90dB
*인터페이스: USB 1.1 *인터페이스: USB 1.1
*구성품: *구성품:
목걸이 이어폰(LMX-E700), 목걸이 줄, 목걸이 이어폰, 설치 CD, 목걸이줄,
Mini USB 어댑터/USB 케이블, USB 숏 케이블, USB 케이블,
사용 설명서, 캡, 설치 CD 누드 케이스
*전원 *전원: 리튬 폴리머 충전지
-리튬 폴리머 충전지 (10시간 재생)
-USB 충전 가능
-1.5시간 충전, 최대 11시간 재생 *색상: 레드, 블루, 바이올렛
*크기: 27.2 x 49.8 x 13.3mm *크기: 30 x 50 x 12.8mm
*무게: 22g *무게: 28g
1. 256MB의 플래쉬메모리 : MP3를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256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
글세 만족하면서 쓰는사람도 있겠지만, 노래를 한번 저장하고나면 1~2주는 출퇴근길에
(혹은 등하교길에) 계속해서 반복해서 듣다보면 노래의 50%이상이 질리고 만다.
그래서 이것저것 노래를 다양화 해보고 싶거나, 아니면 높은비트레이트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256MB의 용량의 압박은 점점 심해질것이다.
2. 파일지원 : 두 모델다 ogg형식은 지원이 안된다. 최근에 MP3보다 좀 더 다이나믹한 음질을
즐기고자 하는사람들 위주로 ogg파일이 확산되는 추세인데, 글쎄 그렇게까지 음질에
민감하지 않고, 더더군다나 조용한 환경에서 음악을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그 미세한
차이를 확연하게 느끼지는 못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좀 더 많은 파일형식이 지원되서
가격이 높은제품보다는(MP3 Player를 한 10년쓸것도 아니고...) 문안한 MP3를 가볍게
즐기시는 분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될것이 없다.
3. 6모드 이퀄라이저 : 이름이 다른 6가지의 이퀄라이저를 제공하고 있지만 막귀(사실 필자도
막귀인건 인정하긴 싫지만...)가 들을때는 거의 고정아닌가 싶다. 주로 듣는 음악의 모드
(이를테면 Rock)에 거의 고정시켜놓고 듣지 않느냔 말이다.(한곡 한곡 들을때마다 모드를
바꿔줘야 한다면 안듣고말지...) 아이리버에서 내세우는 "Xtreme EQ/3D 입체 음향"이라는
것도 막귀가 듣기에는 그게 그거란 말이다.
4. 음성녹음 : 서로 영어 약자를 써서 그런그런 방식을 썻네, 그런그런게 지원이 되네 한다.
과연 연속 10시간을 녹음할 일이 있겠냐마는 어쨋든 녹음으로만 256MB를 다 쓸일이 있겠냐고.
(그럼 MP3는 못듣는거네??)
아이리버는 SAD(소리가 인식될 때만 시스템을 작동 시켜 저장공간 절약과 전력소모를 줄여...)
라는 기능이 있단다.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소리가 인식될때 작동하면 첫글짜는 짤리기 마련
(거의 안짤릴 수도 있지만..)이 아닌가? 암튼 필자도 강의녹음을 많이 해봤고 주위에 하는친구도
여럿 있지만 이기능 사용하는사람 아직 한명도 못봤다. (가끔 시험 삼아 해보는거 말고...)
아이리버는 또 AGC기능 지원(멀리있는 소리까지 녹음이 가능하며 녹음품질도 조정...)이라는
기능이 있다. 멀리있는 소리는 사람귀로도 듣기힘든데 그 쪼마난 기계가 얼마나 잘 집어낼런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과연이다 과연....
디지탈웨이는 ADPCM(Adaptive Differential PCM : 적은 용량으로 음질을 어느정도 유지가능한
쪼끔 압축된 WAV)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다 그게 그거 아니냔 말이다.(필자 무식함이 점점 드러나고 한계가 닥친듯 하다.)
5. 출력 : 18W - 13W .....흠....
18W로 들으면 귀가 찢어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정말 큰 소리가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레벨10이
최고라고 치면 과연 레벨 10으로 듣는사람이 얼마나 되느냔 말이다. (가끔 있긴하지만 그러지
마세요...나중에 가는귀가 먹는수가 있습니다. -_-;;)
6. 인터페이스 : 정말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다. USB 1.1이라니....
256MB노래 전부 교체할때 인내심을 가지기 바란다.
7. 크기&무게 : 두제품 모두 목걸이형으로 출시된 제품이기에 작은차이가 큰느낌으로 다가올 수가 있다.
크기와 무게 모두 N10이 FL300을 앞선다.(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디자인도 N10이 훌륭해보인다.)
평소때 자기가 입고다니는 옷을 생각해보고 색깔을 잘 맞추어 보기 바란다.
8. 기타 : N10 (구간 반복, 스터디 모드 지원, 이지 네비게이션(최대 100개 폴더/350개 파일), 자동 가사 지원)
FL300 (시계/알람 기능, 이동식 저장장치 기능, 무한 폴더 지원, 파워 네비게이션(청취중 곡 서핑 가능))
구간반복이야 당연한거고, 스터디모드 지원이야 쓸데없는 기능(공부할때 노래들으면 안좋다...나이먹어보면
안다...)이고 이지 네비게이션이야 당연히 지원되야 하는 기능이고, 자동가사지원 하나는 맘에 든다.
시계/알람 기능이야 핸드폰으로도 충분하고, 무한폴더지원이야 쓸데없는 기능이고, 파워네비게이션이야
당연히 지원되야 하는 기능이고, 이동식 저장장치 기능 하나는 맘에 든다.(근데 다른것도 다 되는거 아닌가??)
9. 결론 : 두 회사다 무지 팔아먹을줄 알았던 출시 초창기 기대와는 달리 길거리에서 이 두 제품을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을 그리 쉽게 만나보지 못하는걸 보면 많이 못팔아먹었나부다.(ㅋㅋㅋ 고소하기두 하지...)
이쁘게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목에 거니까 생각보다 뽀대도 안나고 나이먹어서 저런거 걸고 다니기도 뭐하고
옷이랑 매치도 잘 안되더란 말이다.(저거 주머니에 넣고다닐 생각해봐라...보통 MP3보다 더 귀찮아진다..)
필자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계속 목에 걸고 다니면서 들을 사람만 사라....아니면 딴거사라~
그리고 두제품을 놓고 고민한다면 별로 망설일꺼 없다. 문제가 돈이면 FL300사면 되는거고 문제가 디자인이면
N10사면 되는거고 문제가 기능이면 둘다 사지말라 말이다.
PS.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버릇없는 용어남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