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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3CMOS 센서를 탑재한 신형 디지털 캠코더 DCR-PC1000을 출시했다.

3CMOS 센서는 프리즘에서 분류된 적, 녹, 청 3가지 색상을 독립적으로 기록해 센서에 기록, 색조나 질감을 충실하게 고화질로 재현할 수 있다. DCR-PC100은 여기에 고속 영상 처리 프로세서를 달아 처리 속도가 빠르면서도 기존 CCD 방식보다 적은 소비 전력만을 사용한다.

DCR-PC1000은 2.7인치 크기의 와이드 하이브리드 LCD를 달아 16:9 와이드 촬영을 지원하며 광학 줌 10배, 디지털 줌 120배를 지원한다. 또 버튼 하나로 포커스와 노출 자동, 수동 선택이 가능하다.

편의성도 높였다. 카메라 컨트롤 다이얼을 탑재해 포커스와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휘도 분포를 알려주는 히스토그램도 표시해줘서 정밀한 노출 제어도 가능하다.

또 촬영 시 기준선으로 활용하는 가이드 프레임을 9등분해서 화면 구도를 잡기 편하고, 화면의 기울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패키지에 함께 제공되는 핸디캠 스테이션은 충전 기능 뿐 아니라 USB, A/V, IEEE 1394 등 갖가지 단자를 제공해 TV와 PC 등 외부기기와의 연결성도 높였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64만 8000원. @

출처: https://www.zdnet.co.kr/news/digital/0,39024418,39134209,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