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27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전기 SUV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60이 선정됐다.
GV60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가 적용됐다. 차량 전원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오고 전원이 들어오면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는 구조다.
최대 451㎞(스탠다드 후륜구동 기준) 주행 가능한 GV60은 퍼포먼스 모델에 출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부스트 모드’를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cho@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