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트론(대표 이승준 www.bitprojector.com)은 USB 메모리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초소형 프로젝터 ‘비트(MMP-15A)’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노트북 PC나 PMP 등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USB 메모리 내부에 저장된 동영상, 사진, 음악파일 등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팟·플레이스테이션·PMP·PDA 등 모바일 기기와도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3.2㎝, 세로 6.9㎝, 높이 9.7㎝로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작다. 무게도 175g(배터리 포함)에 불과해 휴대하기도 쉽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2시간 충전시 60분 동안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은 최대 60인치까지 확대가 가능하며, 모든 기능을 리모콘을 이용해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LCOS 엔진을 써 개발됐으며 초점 거리 0.28∼2.4m에서 7인치∼6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화면 구현이 가능하고, 밝기는 15루멘(Lumen), 명암비는 200대 1이다.
유럽품질인증(CE), 전기전자 제품의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 등 해외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일본에 1000대의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문의(02)572-1452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